천 가지 표정을 가진 홍콩
홍콩은 국가보다 도시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친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과거를 통해 현재는 동‧서양의 문화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전 세계에서 모인 신혼부부들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특히나 쇼핑의 천국이라고 불릴만큼 유명하다.
최상급의 수식어로 표현되는 홍콩 허니문
홍콩은 허니문지 중에서도 최상급의 수식어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매우 경이로운 도시이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영화산업의 본거지이자, 자유무역항으로서 세계 무역의 중심이기도 하다. 또한, 세계 최대규모의 중국식 레스토랑과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맥도날드가 있다.
홍콩은 좁은 땅 위에 모든 것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약화 했기 때문에 최상의 교통시스템과 완벽한 서비스로 이곳을 방문한 허니무너가 원하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1백여개 이상의 유명인 밀랍인형을 보유하고 있는 마담투소 밀랍인형 박물관과 멋진 야경 및 데이트 코스로 적합한 사랑의 거리, 번화한 중심가에 자리한 광대한 시민공원인 구룡공원 등은 홍콩을 여행하는 데 있어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또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화려한 퍼레이드로 모두를 매혹시키는 디즈니랜드 또한 가족여행에서 빠져서는 안될 어트랙션이며 할리우드처럼 유명한 홍콩배우들의 핸드프린팅으로 바닥이 장식된 스타의 거리에서는 원하는 배우의 동판을 찾아 기념촬영이 가능해 신혼부부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 홍콩 디즈니랜드의 회전목마
로맨틱한 야경과 쇼핑의 천국
화려한 야경은 홍콩을 더욱 홍콩답고 아름답게 만들어 많은 허니무너가 신혼여행 이후에도 다시 홍콩을 찾게 만든다. 이곳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마술과 같은 즐거움이 시작된다.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는 영화 ‘유리의 성’에서 여명과 서기가 사랑을 확인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가기 위해선 피크트램을 이용해야 한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피크트램은 45도 경사의 상당히 가파른 언덕을 가로지르는데, 홍콩섬과 침사추이까지 모든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그 5분간의 환상적인 야경은 허니무너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로맨틱한 전망을 연출한다.
홍콩은 전 세계 해외쇼핑의 대명사 일정도로 쇼핑의 천국이란 별명이 유명하다. 영화 ‘첨밀밀’의 캔톤로드, 영화 ‘툼레이더’와 ‘다크나이트’의 IFC타워 등 유명 영화를 통해서도 익숙한 풍광을 접할 수 있다. 그 중 스탠리 마켓은 서민을 위한 홍콩의 대표적인 쇼핑지역이며 바닷가 근처의 미로처럼 이뤄진 작은 길을 따라 다양한 상점들이 시장처럼 형성되어있다. 그림과 수공예품, 가구, 실크제품, 골동품, 의류들과 그 밖의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이 밀집돼 있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점이 즐비해 눈과 입 모두를 즐겁게 하는 자유로운 홍콩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홍콩의 화려한 야경과 랜드마크 쇼핑몰
‘쇼핑 위주의 허니문을 원하는 허니무너를 위한 장소’ |
◆침사추이 7백여개의 상점, 레스토랑과 극장 등이 입점해 있는 홍콩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 ‘하버 시티’, 명품보단 홍콩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중저가 로컬브랜드 위주의 ‘미라마’가 있다. 그리고 일본계 백화점으로 할인폭이 커 여행자뿐 아니라 현지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소고’와 핵심 브랜드를 짧은 시간에 살펴볼 수 있고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는 ‘DFS 갤러리아’등이 있다. |
◆구룡 AEL과 연결돼 있어 자연스럽게 들를 수 있으며 명품부터 인기있는 중저가 브랜드까지 입점해 있는 ‘엘리먼츠’가 대표적이다. |
◆ 홍콩섬 홍콩쇼핑의 떠오르는 태양이라고 불리는 ‘IFC몰’과 명품쇼핑의 1번지로 불리는 럭셔리한 쇼핑몰인 ‘랜드마크’이 인기있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며 트렌디한 매장이 밀집되어 있고 대형 식료품 매장까지 있는 ‘타임스스퀘어’ 등이 있다. |
Editor / 웨딩앤 편집부
사진 제공 / 하나투어